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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범어사展 해설과 함께 우쿨렐레 연주 들어요"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21 08: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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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과 (사)부산박물관회(회장 오후규)는 8월26일 부산박물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해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달 공연 주제는 '함께 듣는 우쿨렐레 연주'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부산에서 우쿨렐레 연주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공연팀 '우쿨엔젤스'팀을 초청해 다소 생소한 우쿨렐레 설명과 함께 '별빛 달빛', '여름 노래 메들리'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 30분 동안이며, 공연이 끝난 저녁 6시부터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개최한다.

특히, 이번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지난 7월20일 개막한 2015년도 특별기획전 '천년고찰 범어사’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30분 '부산박물관 로비콘서트' 참여 후 6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 바로 참가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오윤희 주무관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우쿨렐레 연주와 전시 관람을 통해 청아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정리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