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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21일 오픈

경북도·경주시·경찰, EXPO 조직위 4개 기관 '교통대책 상황반' 가동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21 08: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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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1일 오전 11시 엑스포 공원 내 '이스탄불 홍보관' 앞에서 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경상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 박의식 구미부시장, 김종수 보건복지국장, 경주시 김남일 부시장,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과 압둘라만 쉔 문화사회실장, 후레인 에렌 사무처장, 시의원 등 이스탄불측 인사들이 참석해 '이스탄불 홍보관'의 오픈을 축하한다.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오픈하는 '이스탄불 홍보관'은 2013년부터 이어져 벌써 햇수로 3년째이다. 이스탄불과 경주 도시의 끈끈한 우정이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문화가 완성되고 있다.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진 두 도시의 문화협약은 이듬해 답방 행사로 치러진 '이스탄불 in 경주 2014'로 문화 교류의 이미 꽃피운 바 있다.

한편 경북도, 경주시, 경찰, EXPO 조직위 4개 기관은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을 위해 '교통대책 상황반'을 가동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관람객 편의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 EXPO 주차장 800면, 신평천 주차장 1000면, 밀레니엄 파크 500면, 경주월드 600면, 켄벤션센터 300면, 힐튼호텔 300면 등 총 4,0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 주차장 입구에 안내 입간판 50개를 설치해 공무원,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등 55명이 상시 주차를 안내한다.

교통소통 및 안전을 위해경주시내 주요 사거리 18개소에 교통소통 안내요원을  평일 40명, 휴일 80명을 배치.교통사고에 대비해 견인차량을 상시 대기한다.

김중권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을 위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 불편을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