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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레일바이크 업체, 지역 사회 공헌 약속

지정운 기자 기자  2015.08.20 18: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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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여수에서 레일바이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여수해양관광개발(대표 황윤하)이 20일 오후 여수시와 사회공헌 약정을 체결했다.

황윤하 여수해양관광개발 대표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공익기부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여수해양관광개발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여수시 만흥동 3.5㎞의 해안철길 위에 레일바이크 50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여수의 육상관광을 대표하는 체험시설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레일바이크 입장권 매출액의 3%를 기부받게 된다.

황윤하 대표는 "여수에서 관광시설업을 하면서 지역의 발전 및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오래전부터 기부를 생각하고 있던 차에 오늘 드디어 약정을 체결했다"면서 "이 공익 기부금이 여수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소중히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상케이블카를 운행하고 있는 여수포마에서도 지난해 티켓판매 매출액의 3%를 사회에 환원키로 여수시와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