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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휴게소 "스토리텔링 더하니 온가족 쉼터로 거듭나"

최준호 기자 기자  2015.08.20 1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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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속도로 휴게소가 변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한국도로공사가 수년 전 부터 전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품질 개선과 메뉴의 다양화 그리고 환경구조개선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 진다.

특히 최근 눈에 띄는 것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찾아가고 싶은 휴게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는 것.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함평천지(목포)휴게소의 경우 지난 광복 70주년을 즈음해 애국심 고취과 광복의 의미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차량에 태극기를 휘날리며 달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함평휴게소는 부모세대와 아이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추억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억의 뽑기'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로 스쳐지나가는 휴게소가 아닌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평휴게소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과 추억을 제공하는 휴게소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