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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기청 '우수 지역특구' 선정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 운영 '탁월'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8.20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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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중소기업청(중기청) 표창과 함께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중기청은 전국 160여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가 각종 규제 해소와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전액 민자로 해양레저시설을 개장한 부분과 운촌항을 정부로부터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그동안 벡스코,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해운대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며 "그 결과 '부산이 국제회의도시 성장률 세계 1위', '세계 10대 컨벤션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며, 해운대구를 포함해 9개 특구가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