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11~13일 사흘간 '2015 해운대구청장배 부산국제서핑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서핑 마니아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해양레포츠 활성화와 서핑 메카 송정해수욕장과 해양레저특구 해운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종목은 8개 종목 12개 부로 △롱보드 스페셜 △롱보드 오픈(남녀) △롱보드 초급(남녀) △롱보드 주니어 △숏보드 스페셜 △숏보드 오픈(남녀) △숏보드 초급(남녀) △지역경기(팀경기) 등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핑체험교실, 씨름대회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대회관계자는 "국내외 우수 서핑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송정해수욕장을 전 세계에 해양레포츠 명소로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송정해수욕장을 찾아 거친 파도와 싸우는 서퍼들의 뜨거운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나 동호인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cafe.daum.net/surfkore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