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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부정기편 운항

지난해 이어 올 두 번째 운항…동남권 지역민 편의 증진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20 1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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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지난해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한 차례 왕복 운항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운항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금일 BX4115편에 A320-200 항공기를 투입해 부산에서 울란바토르에 취항했다. 

그동안 부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가기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까지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때문에 에어부산은 동남권 지역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 부정기편 운항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정기편·부정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해외도시로 취항지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손님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급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는 해발 1300m 고도의 초원성 고원에 위치한 몽골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