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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美서 가장 이상적인 차로 꼽혀

2년 연속 소형차 부문 최고 차로 선정…상품 가치 입증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20 1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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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가 미국 자동차전문 컨설팅회사 오토퍼시픽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2015년 가장 이상적인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됐으며, 지난 6년간 조사에서 총 네 차례 1위를 기록했다. 명실상부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한 셈이다.

오토퍼시픽의 가장 이상적인 차 상은 미국 내 약 6만6000여명의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라 시상한다. 신차의 △승차감 △핸들링 △운전석 편의성 △안전장비 등 총 열다섯 가지 평가기준을 토대로 실제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요구수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에 상을 수여한다.
 
오토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폭스바겐 골프는 조사대상 13개 모델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미국법인의 마크 맥냅(Mark McNabb) 업무최고책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골프가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차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이 앞서 7세대 골프를 최고의 차로 평가했던 여러 자동차 전문기자들과 의견을 같이 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 최고수준인 TSP+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상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