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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소원 실현 '이루어 Dream' 선봬

회사 지원 통해 임직원의 개인 행복·업무 열정 시너지 효과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20 1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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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임직원의 소원 실현을 도움으로써 활기찬 회사생활을 응원하는 복지제도 '이루어 Dream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루어 Dream 프로젝트는 임직원이 평소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접수 받은 뒤 소원의 실현가능성과 진정성, 타당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이를 실현해 주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새로운 복지제도다.
 
단순히 소원 실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게 아니라 해당 소원을 실현하기까지 준비과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고, 이후 실현과정을 전 직원과 공유해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원과 그 이유 등을 신청받아 최종 4명을 선정하고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사는 "할리데이비슨의 기업 사명은 '개인의 자유와 꿈을 실현(We fulfill dreams of personal freedom)'하는 것"이라며 "임직원의 꿈과 소원 실현을 통해 활기찬 일터 분위기 조성과 개인 행복의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그동안 명분만이 아니라 실제 임직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복지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임신한 여성직원이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리는 순간부터 출산 전까지 매일 2시간씩 조기 퇴근할 수 있는 '예비맘 응원 프로젝트', 영·유아기(0~6세) 자녀를 가진 부모가 매주 금요일 오전시간만 근무하는 '아이조아 프라이데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