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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우수 자동차 인재 양성 앞장

전국 자동차학과 교원 초청 세미나 열어 회사 현황·비전 공유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20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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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전국 자동차 교원들을 초청해 이론과 정비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5 전국 자동차학과 교원 초청 세미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대학교 자동차학과를 비롯해 각급 47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 교원 80명을 초청해 열렸다.

쌍용차는 "미래 자동차시장 인재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원들의 역량 계발을 돕기 위해 최신 기술 및 업계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정비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그 해에 출시된 최신 모델 관련 내용을 알리는 세미나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사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됐으며, 올 초 출시된 소형 SUV 티볼리에 대한 제품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전국 11개 교육기관에 체어맨 W를 포함 차량 12대를 기증했으며, 지난달에도 기술개발 및 연구용으로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63대를 자동차공학회에 기증하는 등 우수한 자동차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