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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UHD 정책방안 전담반 출범

정부·지상파 방송사·제조업체·연구기관 실무자 중심 구성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9 17: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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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산·연·관 공동으로 '지상파 초고화질(UHD)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TF)'을 출범하고 주요 정책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과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이 참여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마련한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듣고 향후 전담반에서 검토해야 할 방향과 세부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방통위와 미래부 담당 국장이 반장이 된 실무자 중심의 전담반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전담반은 △방통위 △미래부 △지상파 방송사 △제조업체 △연구기관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 지상파 UHD 정책방안 수립을 위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논의한다. 이후 실무초안을 마련해 양 기관에 보고할 예정이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실무 전담반에서 마련한 정책초안을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상파 UHD 정책방안을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