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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톤플러스' 헤드셋 신제품 글로벌 순차 출시

음향기기 전문업체 JBL과 기술 제휴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9 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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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모델명 HBS-810)' 신제품을 이달 말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했던 '톤플러스(HBS-800)'의 후속작이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향후 JBL과 협업을 이어가는 구조에는 변함이 없으나 이번 제품에 독자 기술인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적용하는 등 변화를 줬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또 이어캡 내부를 부드러운 발포 실리콘 재질로 채워 귀에 딱 맞는 착용감을 제공할뿐 아니라 외부 소음 유입공간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깨끗하고 생생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