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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취리히공과대 공동 사업단, 단계 평가 1위

질병진단용 마이크로드롭렛 기반 광학센서 개발 박차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9 15: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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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양대학교는 ERICA캠퍼스 생명나노공학과 연구진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의 생명공학과 학자들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글로벌연구실 사업단이 전국 9개 사업단 중에서 단계 평가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ERICA캠퍼스는 한양대가 운영하는 지방캠퍼스로 ERICA캠퍼스 GRL 사업단의 경우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매년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에서는 주재범 한양대 교수 연구실에서 보유한 고감도 나노 광센서 기술과 드멜로 취리히연방공과대 교수 연구실의 초고속 마이크로 드롭렛 기술을 융합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질병진단용 마이크로드롭렛 기반 광학센서 개발을 노리고 있다.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획기적으로 높은 정밀도의 초고속 진단 센서를 만들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된다고 한양대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