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선 기자 기자 2015.08.19 11:34:17
[프라임경제] 2015년 상반기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이 올라온 건물은 강남구 역삼2동에 위치한 나래빌딩이었으며 지역구는 강남구, 동별로는 구로3동이 가장 많은 채용 공고가 등록된 곳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167만449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근무빌딩별 채용공고 통계를 살펴보면 강남구 역삼2동에 위치한 나래빌딩이 전체 공고수 24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역삼하이츠빌딩(강남구 역삼1동·986건) △대륭포스트타워2차(구로구 구로3동·801건) △우림라이온스밸리(금천구 가산동·679건) △성지하이츠3차빌딩(강남구 역삼1동·666건) 순으로 조사됐다.
빌딩별 많이 등록됐던 업직종은 나래빌딩의 경우 결혼·예식장·상조(2351건), 금융·보험영업(1935건), 제품·서비스영업(1922건)이었으며, 2위 역삼하이츠빌딩은 결혼·예식장·상조(825건), 영업관리·지원(751건), 이벤트·웨딩·나레이터(711건), 3위 대륭포스트타워2차는 교육·유학·학원(231건), 제품·서비스영업(179건), 기술영업(165건) 공고가 많았다.
지역구별로는 강남구가 전체 공고수 73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로구(4135건) △중구(2556건) △영등포구(2278건) △금천구(2240건)가 뒤를 이었다.
동별로는 △구로3동(3960건) △역삼1동(2789건) △역삼2동(2751건) △가산동(2240건) △여의도동(1409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