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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신입·경력직 50여명 공개채용

항공전문직·일반관리직 부문…오는 30일까지 지원서 접수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19 1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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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항공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항공정비와 운항통제 등 항공전문직과 △안전보안 △경영 △전략기획 △영업 △마케팅 등 일반관리직이다. 채용규모는 정비부문의 경우 약 25명 내외이며, 다른 부문은 약간명씩 모두 50여명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공개채용은 보잉 737-800 항공기 2대 추가도입 일정에 맞춘 정비와 운항통제 등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기획과 경영부문 등 인력확충을 위한 채용"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직종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 들어서만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을 비롯한 총 180여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일반직 사원까지 포함해 총 240여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으로 올해만 모두 310여명의 채용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기준 고용인원은 1282명으로 지난 2011년 말 574명 이후 연평균 22%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30대그룹의 지난해 고용증가율은 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