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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서 최대 72시간 견디는 삼성 USB저장장치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9 0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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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UFD(USB Flash Drive)'를 내놨다.

UFD는 USB포트에 삽입해 사용하는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이동식 저장장치다. 이번에 울트라슬림PC와 스마트폰 등 소비자의 모든 사용환경을 고려해 UFD의 표준형 모델에 이동성이 뛰어난 '핏(FIT)' 모델, 활용성을 높인 '듀오(DUO)' 모델 등을 함께 발매하며, 세계 50개국에서 차례로 출시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프리미엄 UFD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내놓은 UFD 제품으로 스크래치에 강한 메탈 디자인이다. 64GB UFD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뛰어난 연속 읽기속도(130MB/s)를 구현했다. 또 섭씨 60도가량 고온과 소형차 바퀴에 깔리는 정도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 1m 깊이의 바닷물 속에서는 72시간을 견딜 수 있고, 1만5000가우스의 자기장과 공항 검색대 수준의 엑스레이에서도 자료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