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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오사카 민간교류 활성화 앞장

'한일 고교생 교류사업' 캠프…"국제사회 이해 폭 넓히고자"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19 0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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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자사가 주최하는 '한일 고교생 교류사업-오사카 글로벌 패밀리 캠프'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오사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부산 소재 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12명이 오사카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오사카 대학교와 오사카과학기술센터 등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생은 KF-BFIA 글로벌 패밀리 캠프 참가자 중 우수학생들로 선발됐다. 

​무엇보다 부산과 오사카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추진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사카는 부산과 오랜 기간 우호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도시로, 우리나라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에어부산이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