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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규사업 추진 "IoT로 전기 차·어선 관리"

레오모터스와 업무협약 체결…LTE 통신망 통해 실시간 통합 관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9 09: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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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전기 차·전기 어선에 적용하는 사물인터넷(IoT)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IoT 기술을 적용한 전기 차 및 전기 어선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준혁 LG유플러스 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와 강시철 레오모터스 강시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IoT 통합 관리 솔루션과 전기 충전 관련 결제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레오모터스는 이를 적용한 전기 차 및 전기 어선 개발을 진행한다.
 
IoT 통합 관리 솔루션은 전기 차나 전기 어선의 △위치 △운행 상태 △운행 이력 △연료 사용량 △안전 상태 등을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통합 관리한다. 특히, 해상에서 운행하는 전기 어선의 경우 실시간 위치 등을 쉽게 파악 가능해 사고 때 빠른 확인 및 대응을 할 수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는 "IoT 기반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국내 IoT 기반 전기 차 및 전기 어선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