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통3사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 선봬

유심에 사업자 공인인증서 저장…인증서 오·남용 예방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9 08:51: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용 스마트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정한 보안 1등급 매체인 유심(USIM)에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저장, 직원들의 사용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업자 공인인증서는 전자세금계산서·전자입찰·전자계약 등 기업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수단이다. 기존에는 하드디스크나 USB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분실·도난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통3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유심(USIM)에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나 복제가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 관리자는 임직원의 인증서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사용 가능한 인터넷 웹사이트까지 통제할 수 있다. 임직원의 인증서 오·남용 예방을 꾀할 수 있는 것. 또, 관리자는 인증서 사용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용 내역에 대한 통계도 적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단말기당 9만원(1년·부가세 별도)이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이 보안토큰과 함께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매체인 유심(USIM)을 활용해 한층 더 안전하게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기업용 스마트인증 사용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통신3사는 지난해 7월 개인용 공인인증서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인증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