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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무지개동산서 문화극장 재상영

진주시능력개발원, 문화극장 8월부터 새 단장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19 0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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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이창희 시장)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7월 중단되었던 문화극장을 8월부터 새롭게 단장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문화극장은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진주시 무지개동산에서 두차례 상영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문화혜택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8월26일 오후 8시에 상영하는 영화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2013년 작품 '설국열차'로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에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내면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양재철 진주시능력개발원 원장은 "메르스 여파와 더위로 침체해 있는 시민들에게 활기차고 재미있는 줄거리의 영화를 선정해 시민들 모두가 행복해 하는 신바람 나는 문화극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