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안상수 시장)는 '2015년도 제1차 마을기업' 지정 후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에 따라 마을기업을 추가로 선정·지원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창원시는 마을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한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기 위한 예비 마을기업 신청을 오는 8월18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2014년과 2015년도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한 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1개소, 재지정 1개소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비가 5000만원, 3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마을(단체)이 이번 공모를 통해'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마을기업 설립 준비를 위한 컨설팅 실시와 마을기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방법은 신청된 ▲마을기업에 대해 현지조사와 창원시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남도에 추천해 경남도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현장 실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되며 ▲예비마을기업은 경남도에서 최종 심사 후 지정된다.
마을기업 및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 중인 단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