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전주시 모래내시장에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기송도) 출범식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설명회에는 전주시청과 덕진구청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전주모래내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기대를 이끌어내는 자리가 됐다.
늦은 저녁 시간, 하루 장사를 끝 맞히고 자리에 참석한 시장 상인들의 눈빛은 피곤함도 잊은 채 앞으로 변화될 모래내시장을 머릿속에 그리며 진지하게 사업설명을 경청했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차년도이기 때문에 사업 시작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며, 주변에 많은 걱정과 관심이 집중됐다.
전주 모래내시장 임승기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장의 발전을 기원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대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그리고 사업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전주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기송도 단장은 "앞으로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반에 걸쳐 모든 사업내용을 상인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다함께 '우리들의 행복한 시장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