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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오랜 숙원' 주민자치센터 건립

68여억 원 투입 2017년 2월 준공…친환경·에너지절약형 문화 복지공간

지정운 기자 기자  2015.08.18 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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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 중마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마침내 들어선다.

광양시는 사업비 67억9600만원을 들여 현 동사무소 후면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193㎡(지하주차장 면적제외)규모의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건물은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갖춘 친환경적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내년 1월에 착공해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 구성은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주차장, 2층에는 다기능사무실,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운영실, 3층과 4층에는 요가, 스포츠댄스실, 체력단련실, 대회의실, 취미교실, 정보화교육장 등이 설치된다.

앞으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계획대로 신축되면 주민들의 주민자치센터 이용의 편리함은 물론 부족한 문화와 복지공간의 확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