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맥스, '나에게 건배'로 UHD 드라마 '자체제작시대' 불붙여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8 08:14: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케이블TV UHD 채널 유맥스가 드라마 '나에게 건배'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UHD 드라마 자체제작'을 알렸다.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화된 '와카코와 술'을 모태로 한 '나에게 건배'는 맛깔스러운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감성 주당녀 '라여주'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UHD 채널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UHD 드라마로, 영화형 화면 구성과 UHD의 생생한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각과 미각,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 윤진서와 남성적 매력을 가진 배우 이재윤을 비롯해 배누리, 전헌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배치된다. 출연진들은 첫 대본 리딩부터 실제 촬영 현장에 버금가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며,자신들의 명성에 걸맞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임은 PD는 "UHD 드라마는 짧은 인터넷용 드라마를 빼고는 시도된 적이 없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먹방을 뛰어넘는 '맛있는 감성 드라마'를 콘셉트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