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위가 극성을 부려 대용량 커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띠아모코리아가 대용량의 '자이언트 커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7일 띠아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자이언트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음료에 한해 제공되며 1리터 사이즈에 가격은 카페띠아모 4500원, 띠아모커피는 3900원으로 판매된다.
띠아모코리아는 최근 대용량 커피에 대한 트렌드가 형성되고 고객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판단, 이와 같은 상품 기획에 나섰다. 띠아모코리아 본사 관계자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는데 특히 아이스커피의 대용량 사이즈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고 트렌드를 분석했다. 아울러 "단순히 양만 늘리기보다 '좋은 원두로 만든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상품의 특색을 강조했다.
띠아모코리아는 지난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10년차 브랜드인 '카페띠아모'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2014년 하반기 론칭한 '띠아모커피' 브랜드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띠아모커피는 고급 스페셜티 커피와 고객맞춤형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