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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중 가장 싸다" 갤노트5, 첫 80만원대 출고가

'갤럭시노트5' 출고가 89만원대…'갤럭시S6 엣지+' 94만원대

최준호 기자 기자  2015.08.17 1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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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출고가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하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S6 엣지+'도 예상보다 낮은 출고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이동통신·전자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32GB)' 출고가는 89만9000원으로 정해졌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출고가가 90만원 이하인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64GB 모델은 96만원대로 추정된다.

'갤럭시S6 엣지+(32GB)'의 출고가는 94만4000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4월 출시 당시 '갤럭시S6 엣지(32GB)' 출고가보다 약 3만5000원 저렴한 수준이다. '갤럭시S6 엣지'는 지난달 17일 출고가 인하를 통해 87만8900원으로 정해졌지만 '갤럭시S6 엣지+'보다 겨우 7만원 싸다. 

삼성전자가 기대보다 낮은 출고가 정책에 대해 업계에서는 하반기 LG전자·애플의 전략 스마트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중저가 스마트폰시장 성장 속에서 고객들의 가격 저항력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