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 전남영업부(부장 김일수)는 고객들의 귀중품을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그동안 전남에서는 순천권 한 곳만 대여금고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번 NH농협은행 전남영업부 대여금고 설치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대여금고에는 예금증서, 채권, 보석 등 고객들의 귀중품을 상시 보관하거나 휴가철에 일시 보관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나 거래실적이 양호하고 자산 또는 신용이 확실한 은행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대여금고의 수가 한정돼 있어 평소 거래 규모가 큰 고객들이 우선 서비스를 받는다.
대여금고를 신청할 때는 그 크기에 따라 임차보증금(되돌려 받음)을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내고 보관하며 VIP 고객이나 영업점장이 인정하는 고객의 경우 면제된다.
대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장 5년 이내에서 연단위로 정할 수 있고, 계약기간 후 재계약은 1년 단위로 하며 갱신기한에는 제한이 없다. 대여금고의 사용방법은 고객이 혼자 비밀번호와 지문을 이용하고 은행 영업시간이면 언제든 수시로 가능하다.
대여금고를 신청하려면 우선 영업점에 전화로(061-289-7401) 대여금고의 여유가 있는지 확인한 후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전남도청 건너편 농협전남지역본부 1층에 위치한 영업점 내 로얄라운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남영업부는 전남지역 리딩뱅크 역할을 하고자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VVIP 및 전남지역 자산가를 초청해 '100세 시대 행복한 은퇴준비와 돈 버는 투자이야기'란 주제로 은퇴전문가 초빙 세미나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