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진경찰서(서장 이흥우)는 21일 오후 3시 권기선 부산청장, 나성린·이헌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협조단체장 등 122명이 참석해 '다목적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부산진경찰서 7층 직무교육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목적기동순찰대'는 2014년부터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의 야간치안 강화를 위해 기존 지구대.파출소와 별도로 40~50명 규모의 경찰서 직속으로 전국의 11개 관서에서 운영중이다.
'다목적기동순찰대'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12신고다발 지역, 주택가, 유흥가 밀집지역 등을 순찰한다.
◆다목적기동순찰대, 2014년 11개 운영
△서울(강남.구로.송파)△부산(남부)△인천 (서부)△광주(서부)△경기(부천원미.의정부)△충남(천안서북)△경남(김해중부)△울산(남부)
◆다목적기동순찰대, 2015년 19개 운영
△서울(영등포.마포.관악.강서)△부산(부산진)△대구(성서)△인천(남동)△광주(북부)△대전(둔산)△경기(수원서부.안산단원.시흥)△강원(원주)△충북(청주흥덕)△전북(전주완산)△전남(순천)△경북(구미)△경남(창원중부)△제주청
◆2014년 대비 5대 범죄 16건(30%) 감소
8월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다목적기동순찰대'는 작년 11개 관서에 신설 운영해 전국적으로 19개 경찰서에서 추가로 신설됐다.
부산에서는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부산진경찰서가 선정된 근무인원은 기동대장(경감 탁상래)등 순찰요원 46명, 순찰차량 7대, 4개팀으로 구성됐다.
부산진구 관내 기동순찰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야간-야간-비번-휴무) 야간 2개팀 근무체제로 범죄 예방 및 강력·집단범죄 발생시 초동 단계부터 경찰력을 집중 투입한다.
부산경찰청은 2014년 8월12일부터 남부경찰서에 '다목적기동순찰대'를 발족해 야간 치안수요가 많은 민락 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에 배치해 성범죄, 집단 패싸움 등 강력범죄에 대처하고 있다.
'다목적기동순찰대' 발대로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부산 서면 일대의 크고 작은 강력 사건등에 집중 투입해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안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