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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프트웨어야 놀자' 관련 콘텐츠 확장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7 1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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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터넷포털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야 놀자'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관련 활동을 늘린다. 

'소프트웨어야 놀자'는 네이버가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자 마련,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교사와 학부모 등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엔트리를 지원해 공공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확산에 힘쓰고 학계, 기업 등과 함께 관련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먼저 네이버는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을 위한 학습자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최근에는 영국 공영방송 BBC의 소프트웨어 교육콘텐츠를 한글화해 공개했다.

이밖에 컴퓨터 없이 소프트웨어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뉴질랜드의 교육 콘텐츠 'CS Unplugged(CS 언플러그드)'도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해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