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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통·펩시콜라 '게릴라 이벤트' 진행

2000원 할인혜택·펩시콜라 1박스 증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8.17 1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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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통'과 '펩시콜라'가 여름 휴가지,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다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배달통 로고가 있는 펩시콜라 캔을 이용한 게릴라 형식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배달통 측은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 업체에서 고객 서비스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음료가 펩시콜라"라며 "펩시콜라와의 제휴로 양사의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13조~14조원의 규모까지 성장한 국내 배달시장은 탄산음료 시장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결과에 따르면 국내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00억~500억원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탄산음료의 매출액 또한 작년 1분기 대비 2.7% 성장한 2001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달통과 펩시콜라의 이번 제휴 이벤트는 '맛있는 순간을 위해 배달통과 펩시가 만났다'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은 물론 이벤트 자체의 즐거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시간, 요일, 주간 별로 내용이 상시 변경돼, 오는 10월31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첫 모바일결제 고객이 배달통 로고가 있는 펩시 캔의 쿠폰코드를 입력하고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금일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쿠폰코드를 사용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펩시 캔 1박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SNS 미션 파서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통 로고가 있는 펩시 캔을 촬영한 후 '배달통'과 '펩시' 그리고 ‘쿠폰코드(4글자)’를 해시태그해 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된다.

오는 9월29일까지 참여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배달통 할인쿠폰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달통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배달 앱과 콜라 브랜드가 협력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배달통의 통 큰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펩시콜라와의 장기적이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에는 배달통 가맹업체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