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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서 프리미엄 브랜드숍 개점 박차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7 1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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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가 중동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잇달아 열면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금년 상반기에 이란 테헤란과 레바논 베이루트에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개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요르단 암만을 개점 목표로 삼았다.

암만 시내의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숍은 발달된 상권인 메카 스트리트에 입지를 택했고, 요르단 내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인 430제곱미터(약 130평)다.

방문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보고 편의 공간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LG전자는 매장 외관을 유리 소재로 채택해 밖에서도 매장 안의 제품들을 충분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움직이는 영상을 LED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비디오 필라를 외벽에 설치해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