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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스팸 걸러주는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개시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7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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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후지제록스가 클라우딩 기술을 활용해 기존 팩스 업무의 불편함을 개선한 서비스인 '클라우드 팩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팩스는 디지털파일로 변환하기 힘든 종이문서 원본이나 자필 서명이 들어간 문서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어 대부분 기업에서 애용한다. 하지만 기존 팩스에는 스팸 문서를 거르는 기능이 없어 불필요한 출력이 빈번하고, 외근일 때는 팩스를 확인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에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워킹폴더(Working folder)'와 문서관리 소프트웨어 '다큐웍스(Docuworks)'를 연계해 팩스 업무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클라우드 팩스를 활용하면 수신한 팩스가 종이로 출력되지 않고 전자문서로 자동 변환돼 후지제록스 '워킹폴더'로 저장된다. 모든 팩스 문서가 전자문서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검색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를 검색할 수 있고, 외근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단말기로 폴더에 접속해 신속하게 팩스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력을 할 필요가 없었던 스팸 팩스들은 클라우드 서버 상에서 즉시 삭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출력비용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