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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공무원불자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서 '생활 속 나눔 실천' 공로 인정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14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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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원시공무원불자회(회장 권중호 창원시 행정국장)가 12일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공무원불자회'는 2002년 마산시·창원시·진해시 불자회로 각자 결성돼 이웃사랑을 실천해오다가 지난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합해져 회원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공무를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는 단체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창원시공무원불자회의 남모른 선행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추천해 이뤄졌다.

창원시공무원불자회는 지난 13년 동안 ▲사회복지단체와의 정기결연 ▲다문화가정 자립 지원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금강노인복지관 봉사활동 ▲정법사 보현의집, 금강의 집, 중리사회복지관 급식소 운영 후원을 비롯해 ▲창원불교연합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에 이웃돕기 물품지원 등의 자비 나눔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회원 108명이 총 104회 봉사활동과 7만 시간의 봉사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권중호 창원시공무원불자회 회장은 "불자회 회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공을 회원들에게 돌리면서 "우리 불자회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더욱 더 활발히 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