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은 8월13일 부산시 시내버스와 법인택시 운전자 가운데 무사고·무위반을 실천하는 우수한 운전자를 찾아 포상·격려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내 2500여대의 시내버스와 1만여대의 법인택시는 언제나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고 있음에도 일부 운전자들의 난폭운전, 생계를 빙자한 잦은 교통법규위반행위로 '총알택시'니 '무법버스'라는 오명과 더불어 경찰의 단속대상이 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도로의 양심으로 남아 있는 운전자를 찾아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교통질서 나부터 먼저' 운동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으뜸운전기사님에 대한 포상은 부산시 시내버스·법인택시 운전자 중 무사고·무위반 운전자를 운수회사별 각 한명씩 추천받아 무사고·무위반 운전사실 여부의 검증을 거친 후 으뜸운전기사님(으뜸DRIVER)으로 선발했다.
부산경찰청은 으뜸운전기사님(으뜸DRIVER)에게 부산경찰청장 감사장과 더불어 으뜸메달과 쌀한가마니(40kg)*를 함께 수여하고 선발된 전원에 대해 모범운전자로 추천해 사업용차량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준수 분위기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부산경찰청과 부산시 버스·택시공제조합은 지속적인 으뜸기사 선발을 통해 사업용 차량의 고질적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개선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