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테스토코리아 '차압 트랜스 미터' 시장 관심↑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8.13 18:34:4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메르스 사태로 인해 감염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병원 등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음압시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압설비는 공기 압력 차이를 이용해 바이러스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음압설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압력 차이를 정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이때 사용되는 장비가 바로 차압 트랜스미터다. 차압 트랜스미터는 차압을 측정해 전기신호로 변환해주는 기기다.

독일 측정기 전문 업체의 한국 지사인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shop.kr)는 최근 국내 의료시설 음압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장 밀접하게 접하고 있다.

특히 고정밀 차압 트랜스미터인 'testo 6381'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수술실 등 부식에 취약한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차압을 점검할 수 있는 다기능 측정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음압설비가 갖춰진 곳이라면 휴대형 계측기를 이용해 차압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음압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압 트랜스미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 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