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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항전, 다발항공기 'PA-44-180 세미놀' 도입

항공사 맞춤형 조종사 양성 시스템 완벽 구축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8.13 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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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4인승 다용도 다발 항공기 PA-44-180 신형 세미놀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Piper Aircraft사에서 제작한 PA-44-180 세미놀 항공기는 제조 직후 한항전에 인계됐으며 교육생들은 신형 항공기에서 조종교육을 받게 됐다.

한항전은 3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사업용 조종사면장 취득이 가능한 국내 최단기 항공조종사 양성 교육과정인 항공조종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책사업인 울진비행훈련원을 비롯해 무안비행훈련원에서도 항공조종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한항전은 조종훈련생들의 원활한 비행실습을 위해 경북 울진공항과 전남 무안공항에 세스나 172S 항공기 13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본교가 도입한 다발항공기는 중고제품이 아닌 신제품으로 교육생들에게 최상의 비행실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총 13기 세스나 172S 항공기와 함께 항공사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