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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사합심 희망의 '제빵나눔터' 조성

직접 만든 빵 소외계층에 전달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8.13 1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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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3일 경기도 성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 및 봉사활동에는 윤종규 은행장과 성낙조 노조위원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한신수 성남시 수정구 구청장, 방송인 크리스티나, KB국민은행 본부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해, 빵나눔터 개소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직접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통해 빵나눔터를 개소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조 KB국민은행지부 노조위원장은 "빵나눔터 시설지원 및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향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임직원 후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센터 및 성동광진봉사센터 내에 빵나눔터 시설을 후원한 바 있으며,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인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