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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8개월 이후 기기변경 때 단말 할부원금 40% 보장

휴대폰 보험 혜택 강화한 '폰케어플러스 옵션' 선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12 16: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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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스마트폰 분실·파손 보험 '폰케어플러스'에 이어 기기변경 고객의 단말 할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 중고 가격을 보장하는 '폰케어플러스 옵션'을 12일부터 선보인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되며 신규 가입 고객이 18개월 시점에 기기변경을 하면 기존 스마트폰 할부원금의 4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할부원금은 단말 출고가에서 가입 때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보험료는 매월 5100원이며 기변 시점에 쓰던 단말기를 잔여 할부금 가격(18개월 기준 할부원금의 40%)으로 매입해준다.
 
예를 들어, 출고가 90만원인 스마트폰을 공시지원금 30만원을 통해 구매하면 할부원금은 60만원이다. 이 스마트폰을 고객이 사용하다 18개월이 된 시점에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하면 할부원금 60만원의 40%인 24만원을 보장해준다.
 
40%의 보장금액은 이전 스마트폰의 단말 할부금으로 쓸 수 있고, 멤버십 포인트·요금할인 등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20%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선택형 가입자에게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에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상품 출시를 따라 오는 11월말까지 'New음성무한 데이터59.9'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에게 '폰케어플러스 옵션'을 기본 제공키로 했다. 또 'New 음성무한 Video데이터 68'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까지 보장받는 폰케어플러스까지 기본 제공하는 '심쿵 클럽'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