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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광복70주년' 14일 주요관광지 무료개방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8.12 14: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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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은 오는 14일 관내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범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무료 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까지 총 6개소다.

군은 또 주요 도로변과 주택, 차량 등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군민과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담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 및 근무자 배치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관광객이 무료 관광지를 즐기며 막바지 휴가를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