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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휴게소-석유품질관리원, 연료무상분석서비스

최준호 기자 기자  2015.08.12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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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 군산(무안)휴게소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차에 들어간 연료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바로 확인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건 이번 행사는 가짜석유 판매를 근절하고 가짜석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석유관리원은 연료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이동시험실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차량의 연료를 채취해 석유를 분석하고, 결과를 현장 및 유선으로 통보했다. 

분석서비스를 통해 가짜석유제품이 나와 주유소 적발까지 이어지면 차량소유주에게 신고포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군산(무안)휴게소 관계자는 "이번 무상분석서비스는 내 차 연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개인이 석유관리원에 직접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부담해야 하는 30여만원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