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와 배달통이 보다 나은 배달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에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와 가맹점주 그리고 배달원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 배달 음식을 더 맛있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요기요와 배달통은 이달 한 달간 여름철 배달음식 이용이 많은 한강공원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강 내 배달존 부스를 설치·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캠페인은 9일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펼쳐졌다.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를 위해 요기요와 배달통은 분리수거 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한강 만들기에 함께 힘썼다.
여의도 한강을 찾은 시민 중 1000여명이 캠페인 진행 부스를 방문했으며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봉투를 받아가서 분리수거에 동참했다.
또한, 배달음식을 주고받기 편리하게 배달존을 이용할 수도 있다. 캠페인 담당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음식배달을 하러 온 배달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배달존과 캠페인에 대해 알리는 활동도 전개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매 주말 시범 운영을 거쳐 장소와 기간 등을 고려해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