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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6년도 예산편성 시의회에 의결 요구

2016년도 '시민안전 및 창조도시 가속화, 행복한 자치' 목표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12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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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1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6년도 예산편성운영기준 전달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본격 시작한다.
 
울산시는 내년도 울산시 재정목표를 '시민안전 및 창조도시 가속화, 행복한 자치'로 하고, 각 사업별 투자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함께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안전, 서민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민선 6기 공약사업도 중단 없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세입분야는 지역 내 주력산업의 불황 여파 탓에 전반적인 둔화가 예상되는 반면, 정부 맞춤형 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지출 확대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함께 늘어해 경상경비 동결, 축소화 등 긴축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칠 울산시 예산담당관실 윤종칠 주무관은 "지역주력산업의 불황세가 지속돼 세입 예측이 쉽지 않지만, 요구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통해 창조도시 울산 만들기 가속화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9~10월 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예산심의 등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해 오는 11월11일까지 시의회에 의결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