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파주운정 A21블록 행복주택 건설공사 17공구'를 ㈜한라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했다.
한라(대표 최병수)는 남양진흥기업과 함께 550억7120만원에 파주운정 A21블록 행복주택 건설공사 17공구를 낙찰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한라 지분은 68%다.
파주운정 A21블록 행복주택은 지하 1층~지상 25층·8개동·1700가구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47일이다.
한편, 종합심사낙찰제는 가격뿐 아니라 공사수행능력·고용 및 공정거래 등 사회책임 점수를 고려한 평가제도로 최저가낙찰제의 품질저하와 입찰담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