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 '레드닷 어워드 2015, 디자인 컨셉'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2종이 본상을 수상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부스트랙(Boostac)'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모빌리티(Mobility) 분야에서 타이어 기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가 최초다.
유수 글로벌 자동차 및 항공, 선박 기업들을 선도하는 미래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부스트랙'은 혁신적 미래형 타이어를 발굴하는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4' 프로젝트며, 독일 포츠하임 대학과 공동 연구로 탄생했다.
사막과 같은 지형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가변형 트레드 블록 구조로 최상의 트랙션 성능과 입체적 접지력을 구현하도록 디자인되면서 타이어의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이 이뤄낸 결과"라며 "미래 드라이빙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R&D를 강화해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기업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