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해운대소방서, 기초소방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도시 해운대 구축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12 11:53: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는 11일 재송동 79시영아파트에 1000만원 상당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도시 해운대 구축' 프로젝트를 올해 전략 시책으로 선정해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한 주거환경 구축에 나선 것이다.

해운대소방서 반여안전센터 직원 및 의소대원 40여명이 동원된 이번 프로젝트는 79시영아파트 700세대 중 빈 세대를 제외한 전 세대에 650여개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합동소방훈련 등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정창영 서장은 "해운대구는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했고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국제도시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부 지역은 아직 소방시설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대상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해 가장 안전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