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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산업·금융전문가 초청 조찬간담회 개최

조선·해양산업 긴급진단 발전방안 모색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12 1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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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을 진단하고 기자재 산업의 지원을 위해 긴급히 전문가들을 초청해 조찬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7시30분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과 기자재 업계 대표, 산업연구원 등 산업전문가 그룹, 지역 경제전문가 및 금융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조선해양산업은 장기불황과 국내 조선3사의 대규모 적자 등 2008년 이후 선박시장의 침체기와 해양플랜트시장 역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의 주력업종이며 5대 전략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애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의 현황과 전망을 산업연구원 홍성인 연구위원을 초청해 진단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금융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조선해양 및 기자재 산업에 대한 전망을 함께 이해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방안도 함께 고려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으로 적정 지원방안을 마련, 어려움을 겪는 업계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