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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국제 여학생 사물인터넷 혁신대회에 한국인 '톱10' 선정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2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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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물인터넷 네트워킹 기업 시스코가 주최한 제1회 국제 여학생 사물인터넷 혁신대회에서 아시아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학생이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시스코에 따르면, 천안 북일고에 재학 중인 조수아양(사진)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네비게이션 신발' 아이디어로 톱10에 선정,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제 여학생 사물인터넷 혁신 대회는 시스코가 사물인터넷과 이공계 분야에 대한 여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 세계 만 13~18세 여학생 대상의 아이디어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171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여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물인터넷에 대한 창의적 생각들을 쏟아냈다. 다양한 역작들이 출품된 가운데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발했다는 게 시스코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