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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 초등생 독후화 그리기 대회 개최

31일까지 선착순 200명 접수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8.12 0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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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다음 달 12일 장덕도서관에서 '제1회 독후화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지정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다.

1~2학년은 이상교 작가의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3~4학년은 최유정의 '나는 아직도 아픕니다', 5~6학년은 김서정의 '나의 사직동'이 지정도서다. 참가학생들은 미리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서 그림을 그리면 된다.

광주시에 사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31일까지 선착순 20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출품작 중 20개 작품을 뽑아 다음달 중순 광산구와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광주시교육감상·광산구청장상 등을 준다.   

이날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책갈피 만들기, 리본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좋은 책, 원화 등 볼거리 전시도 곁들여진다.

접수를 비롯한 자세한 대회 정보는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는 장덕도서관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