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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실' 개설로 성공창업 지원

오는 26일부터 6주, 4시간 강좌…참가 신청 19일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8.11 1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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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부터 전문 창업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실'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교실'을 개설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6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 강좌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해 예비창업자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와 서울 등에서 강사와 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국내·외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분석과 함께 성공적인 사회적경제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컨설팅까지 모두 지원한다.

또한 사업모델 구체화하기, 사업계획서 작성, 정관 및 규약 작성 등에 대한 실습교육, 성공기업 현장탐방, 사회적경제 CEO 초청특강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에서 우수팀 2팀을 선발해 무료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함께 하는 마음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socialstartup@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창업을 위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창업 전 체크리스트와 사업모델 수립 방안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