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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예술단, 새 가을 맞이 '어린이 위한 클래식 공연'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11 1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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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이 메르스 이후 위축된 공연계 사정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하며 가다듬어 온 실력을 바탕으로 새 가을을 맞아 재기의 날개를 편다.

11일 꾸러기예술단은 내달 12일 오후 3시, 더케이아트홀(옛 서울교육문화회관대극장)에서 가을 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꾸러기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으로 감독되는 단체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기구를 자임해 왔다.

이번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 등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 명곡은 물론 앤더슨 '춤추는 고양이' 등 초심자도 잘 알 수 있는 클래식 소품과 동요 '엄마돼지 아기돼지' 등을 망라한다.